머리뼈 없이 태어나 개막식 애국가를 부르기까지

기적을 노래한 박모세군 간증 콘서트

조이장애선교회(대표 김홍덕 목사)가 메릴랜드 소재 벧엘교회(담임 진용태 목사) Four Friends(장애사역팀)의 후원으로 4월 3일(수) 저녁 8시 벧엘교회 본당에서 2013년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개막식에서 애국가를 부른 박모세군과 어머니 조영애 집사를 초청해 은혜로운 간증 콘서트를 연다.

박모세(21세)군은 뒤쪽 머리뼈가 없어 뇌가 머리 밖으로 흘러 나온채로 이 세상에 태어났다. 4년동안 대뇌의 70%, 소뇌의 90%을 절단하는 여러번의 수술 끝에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의료진으로부터 생존확율 0%, 만일 살아도 듣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고 일어서지도 못할 것이라는 절망적인 선언을 들었지만 박 군의 어머니 조영애 집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해 달라"고 눈물로 매달렸다.

그 후 기적은 연속적으로 찾아와 박 군은 말을 하게 되었고, 보게 되었고, 일어서게 되었다. 그 뿐만 아니라 노래를 좋아하는 박 군은 전 세계로 중계된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개막식에 애국가를 부르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박 군의 어머니는 이 날을 위해 기도해 왔다. 이제 찬양을 통해 영광을 돌리게 해 달라고.

주최측은 "박 군은 찬양선교사가 되는 게 꿈"이라며, "모든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사신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과 함께 모세군이 들려주는 기적의 찬양 콘서트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박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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