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이진호·써니, “열여덟 어른을 응원하는 ‘특별한 체험’ 함께 해요!”

‘특별한 체험단’ 출연진 (왼쪽부터) 이진호, ‘열여덟 어른’ 보호종료아동 당사자 안연주 캠페이너, 소녀시대 써니, 박강빈 캠페이너, 이용진 ©아름다운재단 제공

아름다운재단의 보호종료아동 지원 '열여덟 어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안연주·박강빈 당사자 캠페이너가 SM C&C STUDIO 유튜브 채널 콘텐츠 ‘괴로운 체험단'의 특별편인 '특별한 체험단'에 '용진호(이용진-이진호)’, 소녀시대 써니와 함께 출연했다.

지난 13일 업로드된 '특별한 체험단’은 보호종료아동 당사자인 안연주 박강빈 캠페이너가 용진호, 써니와 함께 각자의 개성이 담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작하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체험과 동시에 출연자들은 만 18세에 보육시설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서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이 겪는 일들과 사회의 편견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이들 ‘열여덟 어른’ 이 더 건강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는 일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 6월 안연주 캠페이너가 자전적인 내용을 담아 만든 동화책 ‘나의 어린, 고래에게’ 오디오북 내레이션 재능기부로 ‘열여덟 어른’ 캠페인에 참여했던 써니는 “보육원에서 자랐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여지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용진·이진호도 “여러분 각자의 방식으로 보내주시는 따뜻한 마음이 ‘열여덟 어른’ 들에게는 더 ‘잘’ 살고 싶은 이유가 된다”며 “자립이 고립되지 않도록 많은 분들의 응원이 필요하다”고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SM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월 아름다운재단 ‘열여덟 어른’ 캠페인에 3천2백만 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 ‘SMile’ 을 통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 왔다. 써니와 모델 송해나 등 소속 아티스트들이 재능기부에 나서는가 하면, 지난달에는 핼러윈 코스튬 콘테스트 수상 아티스트(샤이니 온유 · NCT 천러 · 슈퍼주니어 신동 · 에스파 지젤 · NCT 태용&정우 · 레드벨벳 예리 · NCT 텐)들이 ‘열여덟 어른’ 캠페인에 상금을 기부했다.

지난 2001년부터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을 통해 보호종료청년의 학업과 생활을 지원해온 아름다운재단은 보호종료아동 당사자 캠페이너 6인과 함께 하는 ‘열여덟 어른’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며 보호종료청년의 자립을 돕고 이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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