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고객 참여형 기부 플랫폼 도전은행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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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리 기자
smw@cdaily.co.kr

고객이 도전은행 ‘ESG투자’ 카테고리의 탄소 줄이기 도전 ‘가까운 거리 자전거 타기’를 실천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고객들과 함께 일상 속 쉽고 흥미로운 도전을 통해 사회에 기부까지 실천할 수 있는 모바일 웹 플랫폼 '도전은행'을 론칭한다.

LG유플러스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알리는 'Why not (왜 안돼?)' 캠페인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도전은행은 고객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도전들을 실행하고 리워드를 적립, 이를 고객명으로 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기부 플랫폼이다.

플랫폼은 ▲다양한 도전과제 중 원하는 과제를 선택해 실천 후 리워드를 적립할 수 있는 '도전하기' ▲도전은행 이용자간 소통이 가능한 '응원하기' ▲적립한 리워드를 기부할 수 있는 '기부하기' 등 3개 메뉴로구성돼 있다.

카테고리별 도전과제는 매주 업데이트된다. 과제별 참여도를 기반으로 인기·비인기 유형을 파악, 인기 과제는 유지하고 비인기 과제는 다른 과제로 교체할 계획이다.

도전과제 수행 시 인증샷을 촬영하고 '도전하기' 메뉴를 통해 사진을 업로드하면 도전인증이 완료되며, 즉시 각 과제에 해당하는 리워드가 적립된다. 리워드는 난이도에 따라 500코인부터 750코인까지 상이하며, 1리워드는 1원으로 환산된다.

적립된 리워드는 '기부하기' 메뉴를 통해 기부가 가능하다. 고객은 도전은행이 미리 공지한 기부처별 기부금 사용계획을 면밀히 검토 후 직접 원하는 리워드과 기부처를 선택할 수 있다. 적립된 리워드를 나눠 복수 단체에 기부도 가능하다. 현재 기부처는 아동권리 국제구호개발단체 '세이브더칠드런', 동물보호단체 '동물권행동 카라', 교육 시민단체 '아름다운배움' 3개이며,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도전은행은 이용하고 있는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