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간증] 배우 오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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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 ©기독일보DB

본지는 [스타의 간증] 코너를 통해 기독교 신앙을 가진 스타들의 많은 간증 이야기 중에서 인상적인 내용을 선택해 소개합니다.

대한민국의 前 레이싱 모델 출신 배우로 유명한 오윤아 집사가 2019년 강북중앙교회에서 간증했던 내용의 일부분이다.

오 집사는 “하나님을 믿는 자녀들에게 하나님이 가장 크게 주시는 것은 담대함 인 것 같다. 〈알게 될 거야〉라는 작품은 KBS 공채 탤런트만 할 수 있는 일요 아침드라마였는데 공채 출신이 아니기에 떨어질 줄 알고 지원했다가 특채로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며 “그때 모든 일을 하나님께 맡기면 다 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많은 분들이 제가 레이싱모델 출신이라 쉽게 연기하게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저에게는 똑같은 어려움으로 다가왔었고, 단지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때 그 생각 자체도 달라지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특히 “자폐를 겪고 있는 제 아이를 자랑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을 믿고, 또 하나님 안에서 성장해왔기 때문이며, 모든 고난이 그냥 고난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주님은 고난을 바라보지 않고 항상 은혜를 바라보게 하는 능력을 주셨다. 순간순간이 힘들지만 이게 끝이 아니라 항상 하나님은 제게 소망을 주신다”고 했다.

이어 “아이를 키우며 장애아들에게 관심이 많아졌고 홍보대사를 하며 그 아이들을 돌보고 싶은 비전을 저에게 주시고 알게 해주시는 것 같다”며 “아이가 어떻게 자랄지 모르겠지만 하나님께서 저희 아이를 통해서 아픈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을 위로해줄 뭔가 특별한 것을 주실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을 떠나면 안 되고 꼭 붙들려 매달려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떠난다는 건 사탄이 주는 생각이기에 하나님께 붙들려 매달려서 모든 문제를 회복해야 한다. 하나님께 다 맡기는 훈련 잘하시길 바란다”며 “아픈 일들이 많지만, 감사로 하나님께 나아가면 지금 여러분들이 겪고 계신 모든 고민 다 하나님께서 일해 주실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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