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목자교회, 최근 온라인교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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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모임 기반… 필요할 땐 오프라인 모임도”
선한목자교회가 최근 온라인 교회를 시작했다. ©선한목자온라인교회 유튜브 캡쳐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가 최근 온라인교회를 시작했다. 선한목자교회에 따르면, 기존 교회가 오프라인 모임이 중심이고, 온라인 모임은 부수적이었다면 이번에 시작하는 온라인 교회 플랫폼은 온라인 모임이 중심이고 오프라인 모임은 선택 사항이다. 가입 절차를 거치고 사이트에 접속하면 실시간 온라인 예배에 참여할 수 있다.

선한목자교회 관계자는 유튜브 홍보영상을 통해 “온라인 교회란 오프라인 모임을 기반으로 해서 온라인 서비스도 받는 게 아니라 온라인 모임을 기반으로 필요할 땐 오프라인 모임도 갖는다”며 “소그룹 중심으로 모이며 이것이 곧 하나의 교회다. 미디어 세대인 다음세대들을 마음에 품고 함께 섬기며 세우는 교회”라고 했다.

그러면서 “온라인 교회는 모든 분들에게 열려 있다. 교회 출석을 원하지만 물리적 환경이나 여러 가지 사정 등 때문에 지역교회 출석이 어려운 사람이 온라인 교회에 갈 수 있다”며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이 주일 교회 출석이 어려운 사람들도 있다. 온라인 예배와 교육 등 온라인으로도 신앙생활 유지하고 싶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세상을 하나님 나라로 만드는 데 관심있는 사람이 오면 좋다”고 했다.

온라인 선한목자교회는 성도간의 교제와 실시간 상담, 중보기도 요청을 온라인을 통해 언제든지 할 수 있다. 소그룹은 공통된 관심사에 따라 구성할 수 있고,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성경공부와 제자훈련도 받을 수 있다. 상담과 중보기도 요청도 온라인 교회를 통해 도움 받을 수 있다.

선한목자교회 측은 “온라인 세상이 주님이 보내신 땅 끝으로 믿고 창의적인 미디어 콘텐츠로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아울러 정기적인 오프라인 예배와 만남, 수련회를 통해서도 하나님의 나라를 견고하게 이뤄나갈 것”이라고 했다.

유기성 목사는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지역교회에 함께 할 수 없었던 사정이 있던 사람들이, 여러분이 지금 전 세계 어느 곳에 있든지 어떤 형편에 있든지 교회 공동체에 함께 할 수 있다.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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