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으로 취직한 떠돌이 고양이의 애틋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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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떠돌이 고양이가 호주에 위치한 병원에 취직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호주의 위치한 한 병원에 약 1년 전부터 떠돌이 고양이가 매일 같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 병원의 직원들은 떠돌이 고양이에게 '엘우드'(Elwood)라는 이름을 지어줬습니다. 이 고양이는 병원 정문에 자리를 잡고 직원들이 지나갈 때마다 만져달라고 애교를 부렸다고 합니다.

1년 동안 병원 정문에서 병원 직원들을 반기는 고양이는 어느 순간부터 병원의 일원으로 여겨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1년 동안 꾸준하게 출근?한 고양이를 보고 직원들은 엘우드의 성실함을 살려 병원의 정식 보안 요원으로 채용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엘루드의 목에는 병원 직원임을 나타나는 사원증이 걸려있다고 합니다. 병원 순찰 요원으로 정식 채용된 엘우드는 지금도 병원을 순찰하며 성실하게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CHANTEL TROLLIP

이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보다 신세 좋네' '최소한 쥐는 안 나타나겠다' '행복하게 오랫동안 살았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