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은 이제 그만, 꿀잠자게 도와주는 음식 7가지

사회
식품·의료
전민수 기자
msjeon@c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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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해가 짧아 수면을 돕는 멜로토닌이 부족해져 불면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주는 7가지 음식을 소개하려 합니다. 

1.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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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속에는 수면 유도 호르몬 생성에 필요한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또, 칼슘 또한 풍부하여 신경 완화에 도움이 되고, 멜라토닌의 분비를 도와줍니다. 이뿐만 아니라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을 만드는데 필요한 트립토판이 들어있어 지친 몸을 달래주고 뇌가 숙면에 취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고 합니다.

차가운 우유는 숙면을 방해하므로 꼭 따뜻한 우유를 마셔야 합니다.

2. 호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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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에는 수면 주기를 조절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많이 들어있다. 또한 몸에서 멜라토닌으로 전환되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도 포함되어 있어 자기 전에 한 줌 정도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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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에는 마그네슘과 포타슘이라는 미네랄이 있는데, 근육을 이완시키고 잠이 오게 하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잠들기 1, 2시간 전에 먹는 게 좋습니다.

4. 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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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는 진정 작용을 하고 잠이 오게 하는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 아몬드에 있는 단백질은 혈당수준을 유지해주며 매일 아몬드 한 줌을 먹으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주고 뇌 활동을 증진시켜준다고 합니다.

5.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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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에 있는 당은 인슐린 수준을 아주 천천히 높여서, 진정 작용과 수면을 유도하는 트립토판이 더 쉽게 뇌에 작용하도록 만들어준다. 잠들기 전에 한 스푼 정도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6.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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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에도 우유처럼 칼슘이 많아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근육을 이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체다치즈 같은 숙성 치즈에는 뇌를 자극하는 ‘티라민’이라는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숙성되지 않은 치즈를 먹는 것이 숙면에 있어 더 좋다고 합니다.

7. 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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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는 수면 사이클을 조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체리주스를 2잔씩 마시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40분 정도 더 긴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만성적인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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