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코로나 확진 689명… 수도권 512명

서울의 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의 모습 ©뉴시스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0일 하룻 동안 689명(국내 발생 673명, 해외 유입 16명)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11일 0시 기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중 서울 250명, 경기 225명, 인천 37명으로 512명이다. 전체 신규 확진자의 약 74%에 해당하는 숫자다.

이날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0,786명(해외 유입 4,842명)이고, 신규 격리해제자는 520명으로 총 31,157명(76.39%)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9,05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9명이며,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72명(치명률 1.40%)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8일 0시부터 3주간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를 각각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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