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투표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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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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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시화운동본부, 교계 투표 참여 캠페인 벌여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참여 및 공직선거법준수 캠페인.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 전용태 장로, 이하 본부)가 최근 전국 시군 지역과 교회에서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본부는 “당신의 투표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라는 현수막과 손피켓, 그리고 공직선거법 위반사례와 클린투표 10대 지침을 담은 소책자를 전국에 배부하고, 전국 광역시도 및 시군 성시화운동본부 등은 이를 주요 시내와 교회 앞에 부착하고 투표참여를 당부했다.

전용태 장로(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는 “투표권 표기는 민주주의의 포기가 될 수 있으며, 정치 지도자를 선택하는 일은 국가발전과 국민생활 안위에 직결되는 중요한 행사”라며 “그러므로 주권자인 국민은 마땅히 투표권을 포기하지 말고 투표에 참여하고 준법 공명선거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고, 김상복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는 “아무리 바빠도 투표를 해야 한다”며 “4월 15일에 못하면 4월 10일과 11일에 실시하는 사전투표라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소강석 담임 목사)도 투표참여 캠페인에 동참했다. 소강석 목사(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대표회장)는 “정치도 결국 사람이다. 사람을 잘 뽑아야 한다”며 “후보자의 걸어온 길과 역량과 정책을 잘 살펴서 최선의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투표 사람이 하지만 모든 일의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 의지하며 좋은 지도자가 선출되도록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수훈 목사(당진동일교회 시무,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대표회장)는 지난 1일 투표참여결의대회를 갖고 크리스천들이 적극적으로 투표권을 행사할 것을 당부했다. 이 목사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투표권을 잘 행사하는 일은 무척 중요하다”며 “백 마디 말보다 우리가 행사한 투표를 통해 좋은 지도자를 선출할 수 있으며, 우리 지역과 국가가 더 좋은 지역이 되고 더 좋은 나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명일 목사(제주국제순복음교회, 제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도 통행이 많은 서귀포시내에 투표참여 호소 현수막을 게시하고, “코로나19 사태로 투표율이 낮아질 가능성도 있지만 우리 모두 나라사랑의 마음으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자”고 호소했다.

경기도평택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배창돈 목사)는 22개의 투표 참여 현수막과 15개의 배너를 제작해 평택역을 비롯한 시내와 교회 앞에 게시했다. 배창돈 목사는 “그리스도인과 시민들이 향후 4년간 우리 지역과 국가를 위한 좋은 지도자를 뽑는 선거에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적극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익산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익신 목사)도 북일교회 앞에서 투표참여를 호소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익신 목사는 “역사상 가장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고 선거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원도횡성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이흥재 목사)는 7일 횡성군기독교연합회와 공동으로 투표참여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밖에 지역 성시화운동본부들도 투표 참여 호소 캠페인에 참여하며 ▲정책을 꼼꼼하게 살펴 투표할 것 ▲지역과 국가를 먼저 생각하는 후보, 바른 가치관을 가진 후보가 선출되길 기도하며 투표할 것 ▲국가의 발전과 번영 그리고 안보와 경제회복을 위해 적임자를 선출할 것 ▲공정한 총선을 위해 기도할 것 ▲나라의 평안과 국민 통합을 위해 기도할 것 ▲나라를 사랑하고 국민을 섬길 준비가 된 후보를 선택할 것 등을 당부했다.

한편 투표참여 캠페인에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시군 성시화운동본부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한국교회교단장회의 소속 23개 교단 총회장과 총무, 사무총장들이 “당신의 한 표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는 내용과 클린투표 10대 지침이 들어 있는 손피켓을 들고 꼭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별히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시도, 시군성시화운동본부들과 유럽, 미주,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해외 각 나라와 도시 성시화운동본부들과 함께 4.15총선을 위한 집중 기도 기간으로 선포하고 금식하며 기도한다.

또 본부는 ‘허위사실 가자뉴스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제보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성시화 사무총장은 “선거법 위반 여부를 문의하는 전화를 여러 건 받았다”며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공적인 발언 등은 자제해야 한다. 특히 단체카톡방을 비롯한 SNS에서도 선거법에 위반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선거를 못하도록 하는 사전투표 반대와 공명선거를 불신하게 하는 전자개표기 조작설,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등은 처벌 대상이 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밖에 본부 관계자들은 한국교회와 해외 한인교회들이 함께 기도할 수 있도록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참여 및 공직선거법 준수 캠페인 공동기도문을 공개하고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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