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구 복음칼럼] 복음의 청지기 정신과 사회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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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구 장로(바른구원관선교회)

복음은 하나님의 은혜로 심령이 가난해진 자가 십자가고난으로 인류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님을 구주로 믿게 되어 칭의구원을 얻고 성령으로 거듭나 성화의 삶을 사는 가운데 참 평안을 누리며 사후에 천국에 가게 된다는 기쁜 구원의 소식이다.

신자의 성화의 삶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져감을 통하여 사회의 구원도 이루어 간다,

퓨리턴이즘에 뿌리를 둔 자본주의는 자유와 번영을 추구하는데 가장 알맞은 제도 이지만, 그것이 수반하는 빈부격차라는 부산물은 복음을 믿는 신자들의 청지기 생활로서만 해결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추구하는 퓨리턴이즘으로 건국된 미국 시민들이 기부를 일상화하고 있으며, 남이 잘 사는 것을 배 아파하지 않는 미국의 사회적 현상에서도 이를 알 수 있다.

사회주의는 빈부격차를 결코 해결될 수 없으니 무신론과 유물론을 자궁으로 하는 사회주의는 시장을 대신하여 인간이 분배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한 독재와 부패 그리고 생산성의 저하로 공산당원과 같은 소수의 새로운 지배계급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사람의 노예화와 빈곤을 초래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이는 이미 소련 연방, 남미의 사회주의 국가들 그리고 자본주의를 기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중국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다,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유일한 답이다,

인간의 능력으로 지상 천국을 만들겠다는 사회주의는 인간을 하나님의 자리에 앉도록 유혹하여 모든 인간을 불행과 지옥으로 인도하려는 사탄의 간계이다,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인간의 자리로 끌어 내리는 WCC 혹은 가톨릭이 주장하는 종교다원주의 또한 모든 인간을 지옥으로 인도하는 사탄의 계략이란 사실을 알아야 한다.

◆ 김병구 장로는 싱가폴 장로교단 장립 장로, 시카고 '약속의 교회' 은퇴장로로서 바른구원관선교회를 섬기며 기독교신문 '크리스천투데이'에서 칼럼니스트로도 기고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영원한 성공을 주는 온전한 복음>(한솜미디어 펴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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