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총회] 예장합동, 총신법인이사 총대 천서 제한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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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회 총회 총대들이 발언에 결청하고 있다. 아래 기사와는 무관함. ©크리스천포커스 제공

제102회 총회에서 총대 천서가 제한된 총신 법인 이사들의 천서가 타결되었다. 총회 세째날 오전 회무 중에 총신 법인이사 4명이 총대 천서가 허락되었고, 이어 재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승동 목사의 총대 천서도 타결되었다.

김 목사는 크리스천포커스와 가진 전화 통화에서 자신의 이사직은 “총회에서 총회장과 부총회장의 추천하에 합법적으로 열린 이사회에서 이사로 선임되었기 때문에 총회에서 천서를 제한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피력한 바 있다.

이날 총회 회의장에 입장한 김 목사는 총대들 앞에서 “지난 회기에 총신 재단이사회에 참석하지 못한 것은 선교지에 가서 불가피한 일인데 (마치 의도적으로 불참한 것처럼 총회가 성명서를 발표하여 총회 지시에 불응한 것으로 오해를 받았다)”, 이제라도 총회와 협력과 타협하여 총신 문제를 타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총신 법인 이사들의 천서 문제가 타결됨으로써 총신 문제의 문꼬가 터진 것으로 관측된다. 문제는 총회장과 이사장이 한마음으로 총신 문제를 타결해 나갈 것으로 전망한다.

/글·사진=크리스천포커스(christianfocus.k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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