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입상해 2010년 미스월드 유니버시티에서 1위를 차지한 조은주(28)가 5월의 신부가 된다.
조은주는 한살 연상의 기업경영인 2세와 5월 2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지난해 예비신랑이 첫눈에 반해 프로포즈하며 적극적인 구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랑은 미국 명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에너지 분야에서 해외업무를 맡고 있는 모 기업가의 자제로,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훈남 외모라고 전해졌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사회는 지인인 KBS 9시 뉴스앵커 조수빈 아나운서가 맡는다. 신혼여행지는 타이티 보라보라섬으로 신접살림은 강남에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