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한지민, 모범 납세자로 대통령 표창 수상

산업훈장 전 부분 중소기업이 차지

 

▲ (왼쪽부터)장혁, 한지민ⓒ장혁 공식사이트,한지민 페이스북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배우 장혁과 한지민씨가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5일 국세청은 "두 배우는 과세누락 없이 평소 성실한 납세로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는 처음으로 산업훈장 전 부분을 중소기업이 휩쓸어, 금탑산업훈장은 부산의 중견기업 오토닉스의 박환기 대표, 은탑산업훈장은 김영철 윌전기공업 대표이사, 한구재 단석산업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은 이두로 코리아세미텍 대표이사, 김충경 동아교재 대표이사, 윤상원 호평중공업 대표이사, 김신길 아세아텐 대표이사가 차지했다.

철탑산업훈장은 전양일 대양전자산업 대표, 허용수 한국에스케이에프씰 대표이사, 이동춘 에스엠에스 대표이사, 성재생 에스에이엠티 대표이사, 석탑산업훈장은 하숙정 수도조리제과직업전문학교 대표와 이근우 서울샤프중공업 대표이사, 정문기 옥성화학 대표가 받았다.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박환기 대표를 포함해 훈장은 12명, 포장은 8명, 대통령 표창은 16명, 국무총리 표창 은 12명, 기재부장관 표창은 223명, 국세청장 표창은 299명 등이 모범 납세자로 선정됐다. 또한 모범적인 세금 납부와 더불어 기부·봉사도 활발히 한 '아름다운 납세자' 33명도 정부 포상을 받았다.

또 '신세계'는 작년 3000억원 이상 세금을 내 '삼천억원 탑'을, 현대오일뱅크, 삼성SDS, 고려아연, 한국투자증권은 '일천억원 탑'을 수상했다.

한편 제46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은 5일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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