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 평화와 한반도 안정, 희망 나눔을 위한 기도대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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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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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여의도순복음교회(당회장 이영훈 목사)가 오는 16일 오전 10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5 세계 평화와 한반도 안정, 희망 나눔을 위한 기도대성회"를 개최한다.

교회 측은 "지금 우리 사회에는 수많은 문제와 갈등이 산재해 있다"고 지적하고, "더욱 심각한 것은 우리 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담당해야 할 한국 교회가 영적 지도력을 상실했다는 사실"이라며 "바벨론으로 끌려가 절망에 빠져있던 포로들에게 보내는 야훼 하나님의 말씀을 부여잡고 기도성회를 열어가고자 한다"며 개최 취지를 밝혔다.

"꿈과 희망"을 주제로, "하나님이 주신 희망과 변화"(렘29:11)를 주제성구로 갖고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강사로는 조용기 목사, 이영훈 목사, 란짓 아브라함 목사, 헤롤드 까바렐로스 목사, 유키오 후나쯔 목사 등이 나설 예정이다.

교회 측은 "기도대성회에 참여하는 모든 성도들이 오직 기도만이 절망의 시대를 희망의 시대로, 불안의 시대를 평화의 시대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경험하고 깨닫게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나라에 예수 그리스도의 희망과 평화, 성령의 능력과 변화의 역사가 크게 나타나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도대성회에서는 이러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취지와 맞춰 ‘한 끼의 기적(다행코리아)’라는 희망 나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참여하는 모든 성도가 2015년 8월 21일(금)부터 10월 9일(금)까지 한 주에 한 끼씩 총 7번(금액과 횟수는 성도 스스로가 결정함)의 금식으로 사회취약계층을 돕고자 하는 것이다.

사회취약계층의 지원 범위는 난치병 어린이, 난임부부, 독거노인,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등으로, 교회 측은 "이 행사는 기도대성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12월 초에 있는 공공기관의 성금모금 행사까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의 장으로 이어질 것"이라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기도대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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