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들, "일본정부에 심한 분노 느껴…피해 배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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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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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 광복70주년기념 특별강연회 후 성명서 발표

[기독일보] 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대표회장 배명길 장로, 이하 한평지협)가 31일 오후 광복70주년기념 특별강연회를 마치고 성명서를 통해 일본 아베 정부의 사과 및 반성 등을 촉구했다.

한평지협은 먼저 "우리는 일본제국의 한반도 강탈로 인해 과거 36년간 온갖 고통과 수모를 당했던 바 있다"고 밝히고, "강제징용과 징병 한글과 우리말의 사용금지, 토지와 각종 재산 몰수, 위안부와 신사참배 등으로 우리의 문화와 민족혼을 말살함으로 내선일체의 목적을 달성하고 한반도를 대륙침략의 교량적 도구로 삼아 동북아시아의 점령으로 세계평화를 깨치고져 광분한 과거 일본의 야만적 행위와 음융한 술책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또 "70년이 지난 지금도 일본정부는 과거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진심어린 사과는 커녕 괴변으로 자기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심지어는 독도를 자기들의 영토라고 하는 망언을 일삼고 있음에 심한 분노를 느끼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각종 피해에 대해 정당한 배상 문제가 하루 속히 처리 되기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했다.

더불어 한평지협은 "우리의 조국통일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하에서 이루어 져야 함은 양보 할 수 없는 근본이기에 이 주장에 반대하는 그 어떠한 사상과 제도는 용납 할 수 없음을 만천하에 천명 하며 최근 북한의 지뢰 도발로 인해 남북이 준전시 상태까지 돌입 하였는 바 남북한 고위회담으로 위기를 면하고 새로운 국면의 시작으로 남북이 서로 교통하고 우리의 소원인 통일의 시기를 앞당기게 되기를 간절히 요망한다"고 했다.

한평지협은 또 "시장경제체제가 가져온 빈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기업가는 이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가정신을 발휘하고 정부는 복지정책을 강도 높게 실시함으로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는 일이 없고 더불어 사는 사회건설에 총력을 기우려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하고, "한국교회가 130년의 선교역사를 가졌는데도 교회가 하나가 되지 못하고 교단 분열과 교계지도자들의 도덕적,윤리적 타락,그리고 부정과 부패로 사회로부터 지탄을 받으며 복음전파에 막대한 지장을 가져오고 있음을 직시하고 먼저 교회개혁을 위해 적극노력하며 개인구원 못지않게 사회구원에도 헌신 할 것을 강력히 다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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