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특별한 다문화연합청소년캠프 성황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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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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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구세군 안산다문화센터(센터장 최혁수 사관)는 ‘모든 세대와 소통하는 청소년캠프 WE ARE THE ONE!’를 지난 7월 29일부터 3박 4일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여성가족부 소속 기관인 더 호프(대표 심제헌)와 어린이 창작동화·일러스트·취재기사문을 등을 직접 작성하고, 봉사하는 ‘예조어린이 기자학교’와 함께 했다.

다문화, 이주배경청소년들을 위한 여름캠프가 넘쳐나는 요즘 세 기관은 이미 올해 초부터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 진목리와 그 주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캠프를 계획하며 준비를 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80여명의 청소년들은 한국을 비롯하여 이주배경청소년, 탈북청소년으로 구성된 연합청소년 캠프로서 첫째 날 진목리의 대국산성 정상까지 침묵하며 자신의 미래에 대해 먼저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 둘째 날 11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캠프에 참여하여 함께 미래를 설계했다. 인근 문항어촌마을에서 요즘은 쉽게 체험을 해볼 수 없는 개막이체험을 통해 전통물고기잡이와 삼베짜기를 경험했다. 자신들만을 위한 캠프가 아닌 주변 마을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섬김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구세군 다문화센터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긍정적인 마인들을 심어주어 올바른 비전과 섬김의 자세를 가지게 하는 것이 목표이며, 9월 5일 이주민을 위한 열린음악회와 9월 19일 한마음 한가족 전국 다문화 체육, 문화축제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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