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와 호주 찰스스튜어트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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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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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통일관련 학술교류 등 공동추진해 나가기로

 

©숭실대

[기독일보] 숭실대학교와 호주 찰스스튜어트대학교 (Charles Stuart University)가 최근 찰스스튜어트대 신학부 연합신학대학 (United Theological College, Uniting Church in Australia)에서 학술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숭실대와 찰스스튜어트대는 이날 MOU 체결로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통일관련 학술교류 등 공동관심사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기독교학 및 신학, 사회복지 등에 대한 공동프로그램도 함께 계발하기로 합의했다. 두 대학은 향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 디아스포라들을 위한 선교와 교육, 호주 한인사회와 한인교회 들을 위한 학위개발 및 호주 다문화정책과 호주 연합교단의 다문화 선교에 대한 학술교류도 공동연구 하기로 했다.

한헌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독교 대학의 정체성을 지닌 양 대학이 이제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지구촌 온 가족이 조화(harmony)를 이루는 진정한 통일의 대장정에 함께 나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서로 협력하여 많은 성과들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함께 전진하자"고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숭실대에서 한헌수 총장과 조은식 교목실장이 참석했고 찰스스튜어트대에서는 헤더 카바나 국제관계부 총장, 로스 챔버스 아카데미 총장, 제라드 무어 신학교 학장, 딘 드라이튼 전 UCA 전국총회장, 캐롤린 톨리 교수, 이상택 교수, 존 브라운 전 호주교단 선교부 총재, 박명화 호주연합교단 NSW 주 총회장이 참석했다. MOU 체결 후 구체적인 후속추진을 위해 호주연합교단 NSW주 박명화 총회장이 숭실대와 장로교단 초청으로 9월 숭실대 및 장로교총회와 총회 신학대를 방문하기로 했다.

한편 찰스스튜어트대는 호주 개신교의 대표교단인 호주연합교단과 호주성공회교단의 신학교들이 연합된 신학대를 갖고 있는 호주 유일의 국립종합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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