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인 2세들 “북한을 위한 목소리” 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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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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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여 명 참석한 가운데 북한 인권 컨퍼런스

 

약 80여 명의 한인 2세들이 워싱턴DC에서 북한 인권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미주 기독일보 문소현 기자] 통곡기도회와 각종 행사로 북한 인권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KCC가 지난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워싱턴DC에서 한인 2세 대학생과 고등학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인권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은 4일 동안 의회와 백악관을 방문하는 한편, 기도회와 집회로 북한 인권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이 행사에서 개회 메시지를 전한 댄 남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여 북한을 위한 목소리를 내기 원하신다"며 참석자들을 독려했고 행사 기간 중에는 탈북자와 북한 인권 전문가들이 참석해 생생한 강의를 전했다. 특히 에드 로이스 하원의원, 북한자유연합의 수잔 숄티 대표 등 주류 사회의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미국 정치인들을 향해 '북한 제재 이행 법안(H.R.757 North Korea Sanctions Enforcement Act)'의 의회 통과를 호소하고 '북한 어린이 복지법(H.R.1464 North Korea Child Welfare Act)'에 대해 미 행정부의 구체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북한인권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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