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교계 지도력 이양 "이렇게 하면 된다"

남부개혁신학대학원 박사 과정 집중 강의
이정근 목사가 이 학교 박사 과정 집중강의에서 열강하고 있다.

[미주 기독일보] 남부개혁신학대학원이 문화소통학 박사(D.Ics.), 선교학 박사(D. Miss.), 목회학 박사(D.Min.) 과정 2015 여름 집중강의를 LA 캠퍼스에서 진행했다.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집중적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특히 차세대로의 지도력 이양에 관한 과목은 이 분야의 경험자들이 강의를 맡았다. 동양선교교회 담임목사직과 월드미션대학교 총장직을 차세대에게 넘겨 준 임동선 목사, 유니온교회와 미주성결대학교를 섬기다 성공적으로 넘겨 준 이정근 목사 등이 대표적이었다. 이들은 실제로 경험한 일들을 중심으로 한인교계 내의 지도력 이양의 문제를 다루었다.

선교 지도력에 관해서 강의한 김회창 박사는 선교사들이 현지를 개척한 후에는 반드시 형제주의 의식을 갖고 현지인들과 파트너로 사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지인에 대해 기득권을 갖지 말고 지도력을 현지인들에게 나누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런 선교 방식을 동양선교회(OMS)와 한국 기독교대한성결교회(KEHC)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

남부개혁신학대학원 LA 캠퍼스는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영어로 이중언어 강의가 제공되며 현재 여름학기 수업 중이다.

문의) 213-268-9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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