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백여명의 어린이들, 합창으로 감동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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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근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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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기독교TV 주최 제5회 어린이합창제 성료
▲ 복음방송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이 2일 주최한 '제5회 CTS 대한민국 어린이합창제'에서 4백여 명의 참가팀 전원이 '예수께로 가면'을 연합합창했다. ⓒ CTS

[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복음방송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이 2일 주최한 '제5회 CTS 대한민국 어린이합창제'가 서울 중구 장충단로 국립극장 해로음극장에서 열렸다. 4백여명의 어린이들은 합창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찬양으로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CTS 창사 20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성대하게 치러진 '제5회 CTS 대한민국 어린이합창제'는 개그맨 고명환 과 아나운서 박윤신의 사회로 △ 동신교회 '나실인 어린이 영어성가대' △ 새중앙교회 '새중앙 뉴드림 어린이 합창단' △ 안산동산교회 '동산소년소녀 합창단' △ 여의도순복음교회 '엔젤스 합창단' △ 우이제일교회 '유치부 새싹 성가대' △ 한성교회 '한성 어린이 선교 합창단' △ CTS 수원 소년소녀 합창단 △ CTS 소년소녀 합창단 (참가 順) 등 총 8팀이 참가하며, 광림교회 'Kwanglim English Musical Manna' 가 영어 뮤지컬로 특별 출연하여 깜찍하고 발랄한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 순서로, 세계적인 거장 윤학원 감독(CTS 예술단감독 겸 CTS소년소녀합창단장)의 지휘아래 4백여 명의 참가팀 전원이 '예수께로 가면'을 연합 합창하여 1천 500여명의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윤학원 장로는 "어울림의 능력을 기르는 CTS 대한민국 어린이 합창제를 통해 아이들이 합창의 기쁨을 배우고 하나가 되는 것을 느끼며 찬양을 통해 주님이 주시는 아름다운 음악을 배우는 귀한 시간이 되어 감사하다" 고 전했다.

▲ 제5회 CTS 대한민국 어린이 합창제 참가팀의 아름다운 찬양에 1500여 명의 관객들이 탄성과 환호로 화답했다. ⓒ CTS

CTS 이영표 사장은 "이 나라를 책임지고 나갈 다음 세대인 어린이이며, 이들에게 복음과 함께 기독교 문화와 교육의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탄생한 것이 CTS 대한민국 어린이 합창제이다"며 "찬양으로 한국교회 뿐 아니라 대한민국이 하나의 마음을 품고 연합하여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이 세상에 전해지고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발판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합창제 실황은 오는 13일과 20일 밤 9시 CTS 채널에서 방영된다.

#CTS기독교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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