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 시상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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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근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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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원팔연 목사, 부흥사 유중현 목사, 교육자 고세진 목사, 사회봉사 이은대 목사
  ©세계성령중앙협의회 제공

[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성령역사를 실천하는 성령의 사람들이 받는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 시상식이 지난 21일 오후3시 백석아트홀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세계성령중앙협의회(대표회장 정인찬 목사, 이사장 안준배 목사) ) 홀리스피리츠맨 메달리온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소강석 목사)는 창립 26주년을 기념하여 제12회 홀리스피리츠맨 메달리온 수상자를 선정 하고, 목회자, 부흥사, 교육자, 사회봉사 4개 부문에서 시상했다.

수상자는 목회자부문 원팔연 목사(전주바울교회 당회장), 부흥사부문 유중현 목사(성현교회 당회장), 교육자부문 고세진 목사(아신대 전총장, 근동 고고학자), 사회봉사부문 이은대 목사(사단법인 사랑나눔, 충주그리스도의교회 당회장) 이다.

시상식은 세계성령중앙협의회 본부장 김용덕 목사의 사회로 정인찬 목사 소강석 목사 안준배 목사 김창곤 목사 손광호 목사 유진기 목사가 순서를 맡아 진행되었으며, 대표회장 정인찬 목사는 고린도전서 15장 57~58절 말씀을 중심으로 "헛되지 않은 수고"라는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정인찬 목사는 "앞서간 사람의 발자국은 뒤따라가는 사람의 길이 된다고 하기에, 성령이 일하시는 사람의 발자취는 한국교회의 둥불 같은 역할을 하게 되리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목회자부문 수상자 원팔연 목사는 전주바울교회를 개척하여 세계선교, 영혼구령, 지역사회 봉사의 비전을 가지고 성결교단 최초 1만 성도를 이루었고 해외 60여개국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지교회를 세웠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을 역임하여 교단을 비롯한 한국교회에 전도바람을 일으키며 성령사역으로 한국교회 성장에 기여하여 수상하였다.

부흥사부문 수상자 유중현 목사는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부흥사로서 국내외에서 40여 년째 부흥회를 인도해오며 한국교회의 부흥에 크게 기여하였고 세계복음화협의회 대표강사단장, 세계성령중앙협의회 대표강사단장,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대표회장 등을 역임하며 성령운동을 통하여 부흥사역을 수행하였기에 수상하였다.

교육자부문 수상자 고세진 목사는 동양인 최초로 근동고고학 박사학위를 받고 예루살렘대학교 총장과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총장 및 교수를 역임하여 후학양성에 힘썼다. 근동고고학자로서 팔레스타인, 에티오피아 지역에서 역사유물 발굴에 참여하여 성경의 고고학적 학문의 장을 넓혔으며 한국기독교성령100년사 편찬위원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였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 이은대 목사는 저소득층 및 실업자들을 위한 종합지원활동으로 저소득층 권익신장과 실업자의 자활을 돕는 사단법인 '사랑나눔'을 세우고 이사장으로 지역사회를 위하여 사역하고 있다. 법인을 통하여 자활을 위한 평생교육기관 '중부평생지식교육원' 저소득층 안정적인 취업을 돕는 '취업성공패키지 사업단' 외국인 근로자들을 돕기 위한 '충주외국인력지원센터'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꿈이 자라는 땅 지역아동센터''함께하는 세상 공부방'등을 운영하여 수상하였다.

한편 상은 해당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업적을 이룬 성령의 사람들에게 시상하고자 제정되었다. 길선주목사를 통하여 발현된 1907년 성령운동을 계승하여 한국교회 정체성을 세우며 기여하고자 상의 명칭을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The Holy Spirit's Man Medallion)으로 정하고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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