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박해소식] 박해와 선교현장 소말리아

'부패지수 최하위국' 소말리아, 이슬람 무장 세력의 불법 거래·폭력 성행하며 박해지수 상승;기독교인은 혐의만으로 즉시 공개 참수 가능해
▲주간박해소식   ©자료제공=오픈도어선교회

[기독일보=오픈도어선교회] 소말리아는 박해지수(W.W.L.·World Watch List) 90점을 기록하여 '월드워치리스트 2015'에서 2위를 차지했다. 지속적인 내전과 사회 분열, 부족주의와 급진주의로 얼룩진 소말리아는 WWL 상위 50개국 중에서도 박해순위가 가장 높은 아프리카 국가로 다시 한 번 선정되었다. 소말리아는 WWL 2014에서도 2위를 기록했지만, 그 당시 점수는 80점이었다. 소말리아 기독교인은 무슬림 출신의 기독교인(Muslim Background Believer·MBB) 유형이 가장 많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있지만 극소수에 불과하며, 그나마도 극심한 박해로 인해 찾아보기가 힘들다. 제대로 기능하는 정부가 부재하던 동안 소말리아 기독교인은 이슬람 테러 집단과 부족들에 의해 공격의 대상이 되어왔다. 하지만, 정부가 점차 세력을 확보해가면서 이제는 국가마저도 포악한 이 두 집단과 더불어 기독교인들을 박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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