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식 이사장 ©나사렛대
[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학교법인 나사렛학원 제12대 이사장에 이영식 목사(66세)가 취임했다. 임기는 4년이다.
나사렛학원은 11일 오전 11시 나사렛대 패치홀에서 교직원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이영식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도울 수 있는 정신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나사렛대의 건학이념을 구현해 재활복지특성화대학으로 우뚝 서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나사렛대와 아시아 태평양 나사렛 대학원(APNTS)을 졸업하고 미국 미드웨스트 대학에서 신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72년 나사렛성결교단에서 목회를 시작한 이 이사장은 한국성결교회연합회 대표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 웨슬리언 교회 지도자협의회 공동회장과 분당영광교회 담임목사를 맡고 있다.
학교법인 나사렛학원은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와 인류사회에 봉사하는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을 이념으로 설립됐으며 나사렛대와 나사렛새꿈학교, 나사렛외국어학원, 드림앤챌린지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