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 추월

생활경제·부동산
편집부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처음으로 전세 거래량을 추월했다.

28일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7일까지 아파트 매매 거래(신고일 기준)는 1만831건으로 전세 거래(7939건)보다 36.4% 많았다.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전세 거래량을 추월한 것은 지난 2006년 실거래가 신고제 도입 이후 처음이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매매 거래가 전세 거래보다 많은 곳은 22곳이었다.

고가 아파트가 많은 강남구, 용산구, 송파구에서만 전세 거래량이 더 많았고, 나머지 지역의 매매거래량은 전세 거래량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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