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남지역 성시화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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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오공익 목사)는 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안덕교회(담임목사 손범수, 제주특별자치도성시화운동본부 사무국장)에서 서남지역 성시화운동 전도대회를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현종익 장로(성안교회, 제주대학교 교수)는 31일 오전 세계성시화운동본부를 방문해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와 만나 협의를 갖고 제주 서남지역 성시화운동 전도대회를 일정을 확정했다.

지난 2001년 4월 5일 제주도 홀리클럽을 설립하고 회장을 맡아 성시화운동에 헌신해 온 현종익 장로는 2011년 5월 31일 제주 성안교회(류정길 담임목사)에서 제주특별자치도성시화운동본부 설립예배를 드리고 대표회장에 오공익 목사(제주 중문교회)를 대표회장으로, 현 장로는 대표본부장을 맡았다.

제주특별자치도성시화운동본부는 2012년 4월 제주 성안교회와 중문교회에서 제주시와 서귀포시 성시화운동 전도대회를 개최했고, 2013년 4월에는 제주 동부지역 성시화운동 전도대회를 성산포교회(담임목사 안광덕)에서 개최했다.

성시화운동 전도대회는 전용태 장로(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가 지도자 사역 특강을 인도하고, 최호자 권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민들레기도팀장)가 기도특강을 인도한다. 김철영 목사는 전도훈련과 전도실천을 인도한다.

현 장로는 "성시화운동 전도대회를 통해 제주선교 107년을 맞은 제주 교계에 제주도를 복음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전도운동, 기도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 서남지역은 제주도 지역 중에서도 복음화율이 낮고, 교회들의 형편도 어려운 곳"이라며 "복음의 능력으로 제주 서남지역 주민들이 마음을 열고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00년부터 2004년까지 4년간 제주교대 총장을 역임한 현종익 장로는 성시화운동 사역 외에도 제주극동방송 시청자위원장, 사단법인 성안장학회 이사장, 제주 장로합창단 부단장, 월드비전 중앙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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