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앞둔 장엄한 벽골제 '해오름'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신묘년(辛卯年) 한해가 저물고 임진년(壬辰年) 새해가 밝아오고 있다.

새해에는 20년만에 총선과 대선이 한 해에 치러지고 한반도 주변정세의 격변 또한 예고돼 있어 우리나라의 국운과 미래가 좌우되는 중요한  한해가 될 전망이다.

그간의 어지러웠던 정국보다는 새해에는 풍운지회(風雲之會)의 기운이 넘쳐 세계의 주역으로 대한민국이 비상할 수 있는 도약의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사진은 우리나라 최고 최대의 수리시설인 김제 벽골제에 설치된 최평곤 작가의 쌍룡 조형물 뒤로 해가 떠오르고 있는 장면.(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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