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프리우스, 美 컨슈머리포트 선정 12년 연속 '최고의 친환경차'

▲토요타 '프리우스'   ©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글로벌 누적판매 300만대를 넘어선 하이브리드 자동차 토요타 '프리우스'가 미국에서 친환경 모델의 절대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미국 최대 소비자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2015년 최고의 모델(10 Top Picks of 2015 )평가에서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대명사 '프리우스'가 12년 연속 '최고의 친환경차(Green Car)'로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컨슈머리포트는 매년 로드테스트 점수에 의한 퍼포먼스, 컨슈머리포트 연구센터가 조사한 예상신뢰도순위, 정부나 보험 기관의 안전성 검사를 기준으로 차량을 평가, 10개 세그먼트 별 최고 모델을 선정한다.

프리우스는 이번 '친환경차' 부문에서 12년 연속, 이전 2회를 포함하면, 총 14회의 최다 선정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되고 있지만, 프리우스 만큼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연비, 스마트 패키징과 높은 신뢰성을 모두 갖춘 차는 없다"며 프리우스를 12년동안 최고의 친환경차로 뽑은 이유를 밝혔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올해 4월 서울 모터쇼에서 SUV급의 넓은 실내공간, 우수한 연비와 친환경성 등을 갖추고 프리우스의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할 프리우스 V를 출시할 계획이다.

#토요타프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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