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2015 토요타 기술 경진대회 "왕중왕을 가려라"

▲2015 토요타 기술경진대회 모습.   ©한국토요타 제공

[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토요타 브랜드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토요타 트레이닝 센터(성수동 소재)에서 '2015 토요타 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서비스 전문 인력의 역량 향상을 위해 지난 2002년 렉서스 기술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최고의 서비스人을 가리는 기술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토요타 브랜드를 추가, 토요타∙ 렉서스 브랜드별 격년으로 진행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일반정비와 서비스 어드바이저 등 2개 부문에서, 전국 9개 토요타 딜러를 대표한 15명의 선수들이 실제 고객 응대 상황을 방불케 하는 필기 및 실기 시험을 치르며 최고의 서비스 실력을 다투었다.

2002년부터 실시된 렉서스∙토요타 기술 경진대회를 통해 배출된 서비스 왕중왕은 총 48명이다. 분야별로는 일반정비 11명, 판금 8명, 도장 8명, 서비스 어드바이저 11명, 부품 10명으로 이들은 전국 렉서스 토요타 서비스센터에서 수입차 최고로 평가 받는 렉서스 토요타 서비스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매년 경진대회 입상자들에게는 일본 토요타 본사 견학을 통해 서비스 카이젠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게 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부문별 1등을 차지한 2명은 10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토요타자동차의 세계 고객 서비스 챔피언십(Annual Assembly of International Customer Service Champions)에 참가한다.

특히 고객 제일주의라는 토요타자동차의 경영철학에 따라 각국의 기술경진대회에는 일본 토요타자동차 고객 서비스 부문의 고위 관계자가 직접 행사에 참석, 서비스 수준의 향상을 점검한다. 이번 한국토요타의 토요타 서비스 기술경진대회에도 본사 서비스 부문의 히데키 오노 기술 서비스부장을 비롯한 본사 고위 관계자가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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