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LTE망 불안정...이용자들 불만 폭주

[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SK텔레콤 이용자들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데이터 장애로 불편을 겪고 있다.

4일 오후 4시께부터 인터넷커뮤니티게시판에는 SK텔레콤의 롱텀에볼루션(LTE)망이 불안정해 모바일 인터넷 접속이 되지 않는다고 이용자들의 불만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전화, 문자는 정상적으로 되지만, 인터넷이 되지 않는다"고 항의했다. 이번 데이터 장애는 서울 지역뿐 아니라 대전, 경남 등 전국적으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텔레콤 관계자는 "현재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해 3월에도 통신 장애를 일으켜 이용자들의 항의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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