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필라델피아 교외 주택서 총격사고…6명 사망 1명 중상

미주·중남미
편집부 기자

미국 필라델피아 서북쪽 교외에서 15일(현지시간)한 남자가 3개의 각각 다른 집에 침입해 6명을 사살하고 1명에 중상을 입힌 채 아직 체포되지 않은 상태라고 당국이 발표했다.

몽고메리 카운티의 변호사 리사 베트리 퍼먼은 이 용의자가 브래들리 윌리엄 스톤(35)이며 희생자들은 모두 스톤과 "가족적 관계'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경찰은 필라델피아 서북쪽 48㎞ 지점인 펜스버그의 한 주택에 진입해 메가폰으로 스톤에게 항복을 권했다.

이 총격사건들은 할리스빌 랜스데일 및 수더튼 등의 가정집들에서 일어났으며 이 3개 읍은 모두 수㎞ 이내에 있다.

첫번째 총격이 일어난 할리스빌 주택의 이웃인 이븐 웨런은 용의자가 전직 군인이며 첫번째 사망자는 그의 전처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이 아이들의 양육 문제로 다투어 왔다고 전했다.

【펜스버그(펜실베이니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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