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호 전 사장도 출마...금투협 회장선거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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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도 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황 전 사장은 9일 "열정과 경험을 다 소진하는 기간인 3년 단임만 하겠다"며 "진정성과 절박함만이 회원사에게 드릴 수 있는 저의 해결책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금융투자업의 미래 먹거리 창출과 국내외 금융 영토 확장 ▲자율 규제 영역 확대와 준법정신 강화 ▲효율적인 이익 대변 단체로의 재탄생 등도 약속했다.

황 전 사장은 "현장의 금융투자 산업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고 기업가정신은 위축되고 있다"며 "35년의 금융 인생을 걸고 위기에 처한 자본시장을 위해 제가 가진 모든 역량과 열정을 바치겠다"고 공언했다.

황 전 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씨티은행에 입사하며 금융권에 첫 발을 내딛었다.

다이너스카드 한국대표, 그리스 아테네은행 공동대표 부행장, 한화 헝가리은행장, 씨티은행 북미담당 영업이사 및 서울지점 이사, 제일투자신탁증권 대표이사, PCA투자신탁운용 사장,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금투협 회장 선거에는 황 전 사장을 비롯해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 김기범 전 KDB대우증권 사장, 유정준 전 한양증권 사장,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등이 출마한 상태다.

금투협은 오는 16일 이사회를 열어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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