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이번 연말연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

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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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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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교회연합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 목사)에 연탄 2만장(1천만원 상당) 기증 증서를 전달했다.   ©한국교회연합 제공

[기독일보 장세규 기자] 한국교회연합(한교연·대표회장 한영훈 목사)이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섬기기 위해 나서고 있다.

앞서 한교연은 지난 22일 한국기독교선교130주년 기념대성회의 헌금 502만원 전액을 서부역 노숙자지원센터인 참좋은친구들(대표 김범곤 목사)에게 전달했다. 한교연은 이번 대성회를 준비하면서 추운 겨울을 견뎌야 하는 노숙자급식센터에 헌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한교연은 또 오는 28일 오전 10시 경기도 가평 설악면 소재 열린복지랜드(이사장 원종문 목사)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사랑의쌀 나누기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교연은 그동안 각종 축하행사에 화환 대신 쌀을 보내줄 것을 요청해 왔다. 이렇게 모은 쌀 660킬로그램과 고시영 목사, 강요셉 목사, 송금자 목사 등 임원과 법인이사들이 후원한 500킬로그램, 목회자축구대회 성금 100킬로그램 등 총 1,260킬로그램을 열린복지랜드에 전달하게 된다.

한교연은 이에 앞서 26일 오후 3시에는 한국미가(대표 고석모 정승희)가 기증한 사랑의쌀눈쌀 350킬로그램을 미혼모시설인 꿈나무(대표 박미자 권사)에도 전달했다.

한교연은 또한 여성위원회(위원장 허혜숙 권사) 주관으로는 내달 10일 오전 10시30분 여전도회관 김마리아홀에서 탈북새터민 3백여 명을 초청, 탈북민 초청 힐링캠프 행사를 진행한다. 22일오후 3시부터는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2만장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 목사)에 전달하고 새로 취임한 대표회장과 임원, 직원들이 직접 연탄을 각 가정에 배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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