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88만 영령들의 붉은 피

1차 세계대전 종전일인 11월11일을 영령(英靈)추모일로 기리고 있는 영국에서 11일 1차 대전 발발 100주년 기념 설치작품 속에서 추모일 행사가 치러지고 있다.

 '붉은 땅과 바다를 적신 피'라는 제목의 이 설치작품은 런던탑의 물 없는 해자에다 도기로 제작된 붉은 양귀비꽃 총 88만8246개를 꽂았다. 이 숫자는 1차 대전 때 전사한 영국 및 영연방 군인들의 수다.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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