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사랑-KGPM '북한 나무심기'에 적극 협력키로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기독일보DB

[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겨레사랑(대표 이영훈 목사)이 한국교회한반도녹색평화운동협회(KGPM·대표회장 전용재 감독회장)와 적극 협력키로 했다. 

겨례사랑은 자체적으로 수림 계획하고 있는 양묘장 부지 30만평에서 2013년부터 2026년까지 12년간에 걸쳐 평양을 중심으로 전국의 대도시 인근에 1억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을 한국교회한반도녹색평화운동협회에 위임하고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하고 모든 관련서류를 장헌일 상임이사에게 전달했다.

이는 한국교회의 여러 사역들이 교단교파로 분산, 중복되어 사업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대국민운동 차원에서 사업집중력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연합사업의 좋은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한국교회한반도녹색평화운동협회(KGPM)는 국제NGO인 조국을 푸르게(OGKM)와 함께 "녹색한반도 통일화합나무 8천만그루심기 범국민운동을 함께 전개하기로 합의 하고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11월 하순 함경북도 두만강유역 원정지역에서부터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한국교회교단장협의회가 후원하고 한국기독공공정책개발연구원이 정책 지원하고 있는 한국교회한반도녹색평화운동협회(KGPM)는 전용재 대표회장, 김영진 상임회장 겸 본부장을 비롯한 각 교단 총회장이 상임회장을 맡고 , 장헌일 상임이사가 정책과 행정을 총괄하고 있다. KGPM이 주관하는 통일화합나무심기 범국민운동을 전개를 통해 한국교회의 공교회성 회복과 공공신학에 기반을 둔 국민과 함께하는 한국교회의 공공성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한편, 11월 11일 오전 11시 코리아나 호텔에서 신임총회장과 총무단을 초청 '녹색한반도 통일화합나무8천만그루심기 범국민운동 기도 및 사역보고회'를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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