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박노권 신임총장 "4년간 봉사하는 총장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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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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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총장 이·취임 감사예배' 드리고 공식 업무 시작
▲목원대학교 제8대 총장 취임식이 개최된 가운데 박노권 신임 총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목원대학교

[기독일보 장세규 기자] 목원대학교 제8대 총장인 박노권(57) 박사가 1일 공식 취임하고 "목원대 100년을 내다보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오전 교내 채플에서 드려진 '제8대 박노권 총장 취임 감사예배'에는 박영태 이사장과 권선택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박노권 신임총장은 취임사에서 "목원인 모두의 지혜를 모아 새 100년을 내다보는 목원 발전의 큰 그림을 그릴 때이다"며 "목원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장차 목원 100주년을 대비해 '꿈과 열정이 있는 건강한 교육공동체- 목원대'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목원대 전신인 대전감리교신학교 시절인 1960년대 남자기숙사 확장을 위해 칼 크리켓 목사가 1만 달러라는 거금을 기탁했다"며 "당시 그의 나이가 80세로 이런 분들의 헌신이 자양분이 돼 목원대가 성장해왔던 만큼 크리켓 목사의 마음을 이어받아 4년 동안 봉사하는 총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총장은 목원대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건학이념 구현을 통한 기독교대학 정체성 유지 ▲학교발전기금 조성 ▲잘가르치는 대학 및 대학특성화 사업 등을 통한 학생 교육만족도 향상 ▲구성원 잠재적 능력 발휘 지원 및 의사소통 활성화 ▲경쟁력 있는 대학 만들기를 위한 연구 및 행정역량 강화 ▲직제개편 및 합리적 구조조정 등을 제시했다.

▲1일 열린 제8대 총장 이임 감사예배에서 목원대 박원태(사진 왼쪽) 이사장이 박노권 신임 총장에게 교기를 전달하고 있다.   ©목원대학교

취임식에서 대학발전기금으로 박 총장의 1억원에 이어 전재모 총동문회장 등 총동문회가 4억원을, 조경춘 신학과 동문(89학번)이 4억원을 각각 4년에 걸쳐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박노권 신임 총장은 목원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드류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6년 목원대 신학대학 교수로 부임한후 학생상담봉사센터 소장, 신학대학원장, 신학대학장등을 역임했다. 총장임기는 오는 2018년 8월말까지 4년간이다.

한편, 이날 취임식은 박영태 목원대 감리교학원 이사장의 식사과 박노권 신임 총장의 취임 선언, 박영태 이사장의 목원대 교기 및 직인 전달 등 순서로 진행됐고, 제7대 김원배 총장의 이임예배도 함께 드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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