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이의순재단, 낙후된 아동시설 개선 위해 2억 지원

학습공간 환경개선 사업 ‘희망스위치 On’ 실시

 

▲세방이의순재단 ‘희망스위치On’ 현판식 ⓒ세방이의순재단 제공

(사)세방이의순재단(이사장 이의순)은 아이들과미래(이사장 송자)와 지난 9일 지역아동센터 학습공간 환경개선 사업인 ‘희망스위치 On’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희망스위치On’ 지원사업은 아동들이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환경개선 사업으로, 세방이의순재단에서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서울·경기·부산·전남 등 전국 37개 아동시설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전라도 광주지역 14개 지역아동센터에 총 2억원을 지원해 화제다.

세방이의순재단 관계자는 “세방그룹 및 세방이의순재단은 앞으로도 ‘희망스위치On’ 지원사업을 전국으로 점차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많은 지역아동센터들이 낙후된 학습환경 가운데 있는데, 환경을 개선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긍정적 변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송광지역아동센터 실무자는 “지역아동센터가 좁아서 아이들을 상담하거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공간이 효율적으로 리모델링돼 아이들에게 필요한 상담과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나 사회에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방이의순재단은 지난 2007년 12월 세방그룹 이의순 회장이 소외된 이들을 돕겠다는 오랜 소망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그 동안 기업 활동을 통해 모아온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 된 사회복지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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