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선교 지도자들의 논의,「선교책무」로 출간

“선교와 사명 이해하도록 동기부여 해줄 것”

 

 

▲조나단 봉크 박사. ⓒ신태진 기자
지난 2월 미국 코네티컷 주 뉴헤이븐에 소재한 OMST(해외사역연구센터)에서 열린 한국-글로벌선교지도자포럼(KGMLF)의 결과가 「선교책무」라는 제목의 책으로 발간됐다.

지난 KGMLF에는 OMST의 대표인 조나단 봉크 박사를 비롯 한국과 해외의 선교지도자 43명이 참석했으며, ‘선교의 책무는 왜 중요한가’, ‘누가 선교의 책무를 가지고 있는가’ 등 선교의 책무와 관련된 주제들을 논의했다.

조나단 봉크 박사는 14일 오전 11시 총신대학교 종합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선교책무」 출판기념예배에 참석하여 “편집에 수고를 아끼지 않은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이 책이 하나님께 봉헌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하는 사람의 가장 큰 유혹은 ‘좋은 사람’이 아닌 ‘좋게 보이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이라며 “힘은 자만과 연결되기 쉽다. 바리새인의 가장 큰 죄는 외식된 거룩함으로 자신의 죄를 감춘 것”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봉크 박사는 “생명의 씨가 땅에 떨어져 자라나 열매를 맺듯, 정직한 선교를 통해 생명의 역사가 더욱 강하게 지속·발전돼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교의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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