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선거구 15곳에 모두 55명이 후보 등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7·30 재보궐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에 모두 55명이 등록해 경쟁률이 3.7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15명, 새정치민주연합 14명, 통합진보당 7명, 정의당 6명, 노동당 2명, 무소속 11명이 등록했다.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에는 나경원(새누리당)·기동민(새정치연합)·유선희(진보당)·노회찬(정의당)·김종철(노동당) 후보가 등록했다.
부산 해운대·기장갑 보궐선거에는 배덕광(새누리당)·윤준호(새정치연합) 후보가 출마했다.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에는 송환기(새누리당)·권은희(새정치연합)·장원섭(진보당)·문정은(정의당)·양청석(무소속) 후보가 등록했다.
대전 대덕 보궐선거에는 정용기(새누리당)·박영순(새정치연합)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울산 남을 보궐선거에는 박맹우(새누리당)·송철호(무소속) 후보가 출마했다.
경기 수원을 재선거에는 정미경(새누리당)·백혜련(새정치연합)·윤경선(진보당)·박석종(정의당) 후보가 등록했다.
수원병 보궐선거에는 김용남(새누리당)·손학규(새정치연합)·임미숙(진보당)·이정미(정의당)·강방원(무소속)·이계종(무소속)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수원정 보궐선거에는 임태희(새누리당)·박광온(새정치연합)·김식(진보당)·천호선(정의당)·정진우(노동당) 후보가 출마했다.
평택을 재선거에는 유의동(새누리당)·정장선(새정치연합)·김득중(무소속) 후보가 등록했다.
김포 보궐선거에는 홍철호(새누리당)·김두관(새정치연합)·김성현(정의당)·이재포(무소속)·고의진(무소속)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충북 충주 보궐선거에는 이종배(새누리당)·한창희(새정치연합)·김종현(진보당) 후보가 출마했다.
충남 서산·태안 재선거에는 김제식(새누리당)·조한기(새정치연합)·박태권(무소속) 후보가 등록했다.
전남 순천·곡성 재선거에는 이정현(새누리당)·서갑원(새정치연합)·이성수(진보당)·구희승(무소속)·김동철(무소속)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나주·화순 재선거에는 김종우(새누리당)·신정훈(새정치연합)·강백수(무소속) 후보가 출마했다.
담양·함평·영광·장성 보궐선거에는 이중효(새누리당)·이개호(새정치연합) 후보가 등록했다.
이 밖에 경기 수원사 기초의원 재선거에는 3명이 등록했다.
이번 재보선에 출마한 후보자의 재산내역, 병역사항, 최근 5년간 소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의 납부 및 체납실적, 전과기록, 공직선거에 후보로 등록한 경력, 학력 등에 관한 정보는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보자의 선거벽보는 18일까지 선거구마다 부착된다. 선거공보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20일까지 각 가정으로 발송된다.
선거운동기간은 17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29일까지다. 일반 유권자도 이 기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25~26일 양일간 실시되며 사전투표소는 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의 읍·면·동마다 1곳씩 설치된다.
공식선거일인 30일 투표시간은 임기만료에 의한 선거의 투표시간보다 2시간 연장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