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신포니에타, 'i씬+음악으로 얘기하자' 등 공연 펼친다

i-신포니에타가 'i씬+음악으로 얘기하자', '콘·하·현+음악소풍 와인콘서트 여름향기', '심삼종 교수와 함께하는 2014 Saxophone Collabo Ensemble Concert'를 연다.

'i-신포니에타'는 인천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중구문화화관의 상주단체가 되어 지난 해에 이어 올 해에도 진행한다.

먼저 'i씬+음악으로 얘기하자'가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천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중구문화회관과 함께 진행한다.

문화생활에서 멀어지기 쉬운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재구성한 클래식으로 다가가는 교육 공연이다. 음악을 들으며 마음을 열고 즐겁게 웃고, 노래하고, 소리치고, 음악으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테너 정진성(추계예술대학교 성악과 졸업 / 예다싱어즈 리더 / 최훈차콰이어 단원/ 동구청소년합창단 'The Voiece' 지휘자)과 소프라노 이선린(이화여대 성악과 졸업 / 독일 뉘른베르크 음대 성악 전문연주자 과정 졸업 / 최훈차콰이어 단원 / 성악앙상블 보체 디 아니마 단원)이 함께 협연한다.

이 공연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인천신흥여자중학교 강당에서 열린다.

'콘·하·현+음악소풍 와인콘서트 여름향기'는 10주년을 맞은 i-신포니에타의 릴레이 콘서트로 i-씬 단원들과 그동안 출연했던 게스트들의 다채로운 음악 공연으로 테너 정진성을 초청해 '내영혼 바람되어', 'Una Furtiva Lagrima(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 등을 협연한다. 그밖에도 '피아졸라의 '망각' 과 헨델의 '수상음악' 등 귀에 익은 클래식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16일 오후 7시에 콘서트하우스 현에서 공연한다.

마지막으로 복합문화공간 '콘서트하우스 현'은 원도심 문화 활성화와 인천의 문화 매개지 확립과 타 지방도시와의 문화연계의 중심을 구축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며, 콘서트홀, 갤러리, 카페, 세미나 룸으로 이루어져 있다. 값비싼 대관료가 부담스러운 학생들과 지역 예술인들에게 적은 비용으로 대관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과 관광객을 위한 공연을 통해 그들과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공연은 콘서트하우스 현의 기획 공연으로 섹소폰 연주자 심삼종(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학사 졸업 / 미국 피바디 음악대학원 석사 졸업 / 국립국악관현악단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협연 /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협연/現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강의교수)과 Kenny Baik (미해병대 군악대 색소포니스트/미국 피바디 음악대학원 석사 졸업) , 피아노 황지인 (서울예고/ 서울대 음악대학 관현악과 졸업 /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 국립대학 졸업 / 미국 피바디 음악대학원 박사)과 함께 협연한다.

오는 19일 오후 6시 복합문화공간 '콘서트하우스 현'에서 열린다.

한편, 'i-신포니에타'는 2004년에 창단, 전문연주단원으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로 모든 관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공연을 위해 여러 장르의 음악회를 기획하여 폭 넓은 연주 활동을 펴고 있는 전문 연주 단체다. 2006년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최초 기획하였으며, 2009년부터는 소외계층 청소년 무료악기교육 '아이씬 엘시스테마'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와 문화재청과 함께 인천문화재존(ZONE)에서 생생 문화재 공연을 상설공연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브런치콘서트'와 '찾아가는 문화공연', '이해가 빠른 클래식이야기', '송년음악회', '동문음악회'와 각종 기업 초청콘서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중구문화회관 상주단체로 활동하며, 동인천 복합문화공간 '콘서트하우스 현'에서 '와인파티와 함께하는 음악소풍' 등으로 전문예술단체의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i-신포니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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