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 속 이라크 기독교인 주민들

중동·아프리카
손현정 기자
hjsohn@cdaily.co.kr
피난 중인 이라크 기독교인 주민들이 근심스러운 얼굴로 걷고 있다. ⓒAP/뉴시스.

이라크·시리아 이슬람 국가(ISIS)가 점령한 모술 인근의 함다니야(Hamdaniya) 마을에 살던 기독교인 주민들이 쿠르드 자치 지역인 에르빌(Erbil)에 마련된 임시 피난소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짐을 옮기고 있다. 지난달 중순 수니파 반군인 ISIS가 모술을 장악한 이래로 수만 명 규모의 이 지역 기독교인들이 ISIS의 박해를 피해 타 지역으로 피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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