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음악FM <배미향의 저녁스케치>가 15일(화) 저녁 8시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팝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DJ 배미향 씨의 진행 10주년을 맞이해 준비한 이번 공연에는 바리톤 김동규, 가수 이은미, 현미, 김세환, 뮤지컬 배우 박해미 등이 출연해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Mamma mia, Besame Mucho, Lover's Concerto 등 주옥같은 팝 넘버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미향의 저녁스케치>는 올드 팝과 샹송, 깐소네, 월드 뮤직 등 다양한 음악들을 독특한 감성으로 선곡해왔고, DJ 배미향 씨의 감미롭고 분위기 있는 진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그녀의 목소리와 음악은 하루 동안 지치고 고단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안식이 되고 있다.

배씨는 그동안 방송뿐만 아니라 각종 CF와 TV 내레이션에도 출연했고, 최근 발매한 <저녁스케치> 3집 앨범을 비롯해 이전에 나온 <저녁 스케치> 1집과 2집 모두 플래티넘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배미향 씨는 “설렘과 긴장, 행복한 마음으로 방송을 한 지 벌써 10년이 됐다”며,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한결같은 응원과 지지, 사랑을 보내주신 청취자들을 위해 마련한 작은 선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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