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꿈나무' 돕기 위한 민태홍 화백 '특별 초대전'

오방색을 접목한'지두화'를 K-pop처럼 보급하고 싶어;6월 8일부터 14일까지 종로 나무갤러리서
'춘당' 민태홍 화백   ©시사1 제공

'지두화'의 거장으로 미술계의 한 획을 긋고 있는 민태홍 화백(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홍보대사)의 특별초대전이 오는 6월 8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종로 나무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초대전은 '다문화 가정 꿈나무를 돕기' 위한 특별 초대전으로 인터넷종합일간지 시사1이 주최하고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스텝(ST-EP)재단, 일진다문화연구소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민 화백은 붓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손가락만으로 작품의 완성을 이루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 속에는 동양적 철학적 사상을 깊게 담고 있다. 오방색을 통해 인간의 내면적인 세계를 원초적 자아로 이끌어 낼 뿐만 아니라 우주적 자아와 다르지 않다는 깨달음마저 추구 하고 있다.

민태홍 화백의 '금강산(아크릴 혼합)'   ©시사1 제공

민 화백의 작품을 접한 외교관들은 '동양의 신비로움이 다채롭고 꿈틀 거린다'는 극찬을 받으며 단시간에 청와대를 비롯 국정원와 각국 대사관, 일본 국회까지 소장처가 넓혀졌다.

특히 그는 32회,33회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에서 연이어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민 화백의 작품이 외국인들의 눈을 자극한데는 오방색에 있다. '황, 청, 백, 적, 흑'등의 오방색은 다섯 가지 방향의 색을 의미하는 것으로 음과 양의 기운이 하늘과 땅이 되고 다시 두 기운이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오행을 생성하는 동양의 오래된 사상이다.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카루젤미술관)초대작가로도 유명한 민 화백의 작품세계는 화단계의 조명을 받으며 그동안 동해․삼척 초대전, 프랑스 리옹미술관 개인전 등 각국에서의 초대전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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