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캄보디아 헤브론병원, 치매전문인력 양성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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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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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강남대 총장 접견실서 협약식 진행
강남대와 캄보디아 헤브론의료선교병원이 치매 전문인력 양성 협약식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캄보디아 헤브론의료선교병원 김우정 원장, 강남대학교 윤신일 총장.   ©강남대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와 캄보디아 헤브론 의료선교병원(원장 김우정)이 치매전문인력 양성 협약 체결식이 21일 오전 11시 강남대학교 총장접견실에서 진행됐다.

헤브론병원은 의료시설이 발달하지 못한 캄보디아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순수한 뜻으로 설립, 운영되고 있다.

병원은 프놈펜 도심에서 서쪽 외곽에 위치하며 2007년 한국 의사 출신 김우정, 황대영, 이철 선교사가 클리닉 형태로 개원하여 시작해 소아과, 내과, 외과, 치과, 마취통증과, 병리과 등이 개설돼 있고 30병상이 거의 빈틈없이 가동되고 있다.

현재 헤브론병원은 의사 8명, 간호사 6명이 하루 250명, 연간 5만여 명을 진료하고 있다. 수술은 한 해 1,000건쯤 이뤄지고 있다.

강남대학교 측은 "특히, 치료비를 한 푼도 받지 않고 캄보디아 빈민을 치료해주고 의술도 뛰어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환자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병원에는 소아과, 내과, 외과, 치과, 마취통증과, 병리과 등이 개설돼 있고 30병상이 거의 빈틈없이 가동되고 있다. 현재 헤브론병원은 의사 8명, 간호사 6명이 하루 250명, 연간 5만여 명을 진료하고 있다. 수술은 한 해 1,000건쯤 이뤄지고 있다.

강남대학교 관계자는 "이 협약을 계기로 강남대학교가 사랑을 실천하는 기독교 대학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속에 없어서는 안될 꼭 필요한 하나님의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신일총장님을 비롯하여 배장오 경영부총장, 이준우 교목실장, 윤승태 교수, 박진희 교수, 최수영 팀장, 김진확 선생이 참석했고, 헤브론병원 김우정 원장과 박정희 사모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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