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산모 증가에 맞춰 '모자 전문병원' 신설

식품·의료
편집부 기자

임산부와 1세 이하 영아의 건강을 집중 관리하는 모자 전문병원이 신설된다.

보건복지부는 전문병원 제2기(2015~2017) 지정을 앞두고 '전문병원의 지정 및 평가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과 '전문병원의 지정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고령산모 증가를 감안해 임신부터 출산 전후를 집중 진료하도록 임신-출산-1세 이하 영아 환자에 대해 통합·연속적으로 진료하는 병원을 모자 전문병원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35세 이상 고령산모 비중은 2007년 13.1%에서 지난해 20.2%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 일부 중첩되는 분야는 질환 중심으로 개선된다. 진료과중 신경과·신경외과·정형외과는 지정분야에서 제외돼 관절·척추·뇌혈관 질환으로 통합된다.

이밖에 사회적 필요성에 비해 신청이 적은 뇌혈관·심장·유방·화상질환 분야는 환자구성비율, 필수진료과목, 병상수 등 지정기준을 완화한다.

관련 규정은 입법예고후 규제심사와 법제처 심사를 거쳐 7월 공고할 예정이다.

사진은 계사년(癸巳年) 새해 1일 0시 0분 서울 중구 제일병원에서 산모 최수진(36세)씨와 남편 이희연(39세)씨 사이에서 2,995g의 건강한 남자아이가 태어난 모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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