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민·관·군 합동팀…오후5시 수색재개

높은 파도와 조류 등으로 일시중단됐던 선체수색이 재개된다.

19일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수색상황 브리핑을 연 뒤 "현재 2~3m에 가까운 파도가 일고 있지만 조류가 약해지는 오후 5시부터는 선체 진입을 다시 시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새벽에 잠수요원들이 수색을 하던 중 유리창을 통해 4층 객실로 추정되는 곳에서 사망자 일부를 발견했다"면서 "발견 된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선체 수색에는 민·관·군 합동구조팀 50여명의 잠수부들이 투입되며, 앞서 해경은 3개의 가이드라인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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