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상황에 유언비어 유포, 남희석 '격분'

사건·사고
온라인뉴스팀 기자

방송인 남희석이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유언비어를 유포한 이들에 대해 격분했다.

18일 남희석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 상황에 SNS에 가짜 기사 만들어 유언비어 유포하는 자, 가짜 문자 만들어 유포한 자, 기사 아래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악성 댓글 남기는 버러지 같은 자 절대 그냥 두면 안 됩니다"며 "(세월호)구조와는 따로 신속히 잡아서 공개해야 합니다"고 트윗을 올렸다.

17일 경찰청 온라인소통계는 공식 SNS를 통해 "세월호 여객선 침몰 관련해 온갖 유언비어가 유포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며 "유언비어 배포, 허위신고 등으로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구조작업에 방해를 할 경우 관련법에 의해 형사 처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오후 일부 네티즌들이 세월호 선장 이모(61)씨의 휴대폰 번호를 알아냈다며 SNS를 통해 퍼트렸으나 실제 선장 번호와 달라 경찰청 온라인소통계는 "SNS를 이용해 확산, 전파하실때는 신중을 당부드린다"고 공지했다.

#남희석 #세월호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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