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을 살려주세요" 세월호 실종자 가족 '대국민 호소문' 발표

구조 당국 등 정부 무능한 대처 질타
17일 밤 경기 안산 단원고 운동장에서 1,3학년 재학생과 실종학생 친구 등 1000여명이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문구를 들고 침묵하고 있다. 2014.04.17   ©뉴시스

지난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18일 오전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정부의 무능한 구조작업을 질타하는 한편 아이들을 살려달라고 간절히 호소했다.

다음은 대국민 호소문 전문이다.

#세월호침몰 #유가족 #실종자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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