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청년사역, 공적신앙(Public Faith)을 주목하라"

청어람아카데미, 4월 25일 제5회 청년사역컨퍼런스 개최

"한국교회 청년사역, 공적신앙(Public Faith)를 주목하라"

그동안 '청년사역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복음주의 운동의 미래적 전망을 제시하고, 새로운 논의와 실천적 지향을 제공하는 장으로 소중하게 쓰임받은 청어람이 올 해는 '공적신앙(Public Faith)'을 입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청어람은 "오늘날 그리스도인은 자신들의 신앙이 창조세계에 대한 가장 책임있는 자세이며, 인간 세상의 온갖 문제와 오류에 대한 신뢰할만한 대안이 될 수 있는지 질문 받고 있다"고 말하고, "신앙이 단순하게 내면적 평안을 얻기 위한 심리효과에 머물지 않는다는 소신은 말로나 행동으로 입증되어야 할 주제가 됐다"며 "기독교 신앙이 보편성의 세계에 참여하는 문제, 달리 말해 '신앙의 공공성'은 이제 우리가 정면으로 답해야 할 물음이 됐다"고 했다.

제5회 청년사역컨퍼런스에서는 현대 사회에서 고민하고, 구현해야 할 '공적신앙'의 맥락을 짚어보고, 청년 사역의 적용점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강일 소장(IVF 한국복음주의운동연구소), 백소영 교수(이화여대)가 기독교 신앙과 복음주의운동에서의 공적 신앙의 맥락에 대해 발제하고, 양희송 대표(청어람)가 청년사역에서 공공성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IVF 사회부, 죠이선교회, 나들목교회, 높은뜻푸른교회 등 그동안 캠퍼스 선교단체와 지역 교회에서 복음의 공공성을 실현해 온 사례 발표도 이어질 예정이다. 청어람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선교단체, 지역교회, 시민운동, 출판, 연구 영역의 신선한 역량들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5회 청년사역 컨퍼런스는 4월 25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촌 창천교회(연세대 정문 앞)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참가신청은 청어람 홈페이지(www.ichungeoram.com)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2-31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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