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무인기 새로운 군사적 위협으로 인식"

국방·외교
편집부 기자

강원도 삼척에서 또 다시 북한의 무인항공기가 발견됨에 따라 합참이 이를 북한의 새로운 군사적 위협으로 인식하고 다음 주 중 전 제대를 동원해 무인기 수색 정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의 소형 무인기를 새로운 군사적 위협으로 인식해 이를 정밀분석하고 현행 방공작전태세에 대한 보완대책과 대응전력 보강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무인기를 정밀분석하고 현행 방공작전태세에 대한 보완대책과 대응전력을 보강하고 민관군 통합방위 차원에서 법적·제도적 보완책을 정부 관련부서와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소형무인기를 이용한 축선별 예상침투경로, 작전에 미치는 영향 평가 등을 정밀분석하고 현행 방공작전체계를 일제히 정밀진단한 후 현존 전력을 이용해 소형무인기에 대한 방호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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