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TGIF’ 업체와 국내기업 연봉비교

전세계 IT시장은 TGIF가 선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TGIF은 원래 “Thanks God It’s Friday”의 줄인 말로써 서양인들이 금요일이 되면 주말이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한다는 뜻으로 쓰여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TGIF라는 단어가 글로벌 IT를 선도하는 4개 서비스(Twitter Google i-Phone Facebook)를 일컫는 약자로 사용되고 있다. 이런 미국발 TGIF의 공세에 맞서 SK컴즈, 삼성전자, NHN 등 국내 기업들도 자체 SNS 서비스 런칭을 통해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 기업의 직원평균연봉은 얼마나 될까?

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www.payopen.co.kr, 대표 최효진)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TGIF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직원 평균연봉은 ▲트위터 12만1110달러(약 1억 3천만)으로 밝혀졌다. ▲구글 10만4594달러(약 1억 1천만), ▲애플 11만 3319달러(약 1억 2천만) 등으로 밝혀졌다.

또한, 국내 기업들의 평균연봉은 ▲삼성전자(8,500만), ▲NHN(7,400만), ▲SK커뮤니케이션즈 (5,000만) 등으로 조사되었다.

페이오픈 박영훈 차장은 “TGIF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기업들은 실적에 따른 연봉 수준도 높지만 직원들의 자발적인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기업문화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기술력뿐 아니라 이 부분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페이오픈에서 제공하는 ‘Salary Report’에 따르면 국내 IT·정보통신업종의 평균연봉은 4,001만원이며,이는 전체 산업분야에서 12위에 해당한다. 직급별로 살펴보면 ▲대리급 3,4498만원, ▲과장급 4,5333만원 등이며 연령별로는 ▲26~30세 2,707만원, ▲31~35세 3,895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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